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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유관 특징(펌)

새우튀김  |  2023-11-24 00:17
조회 136   추천 0

 

무관 성향은 남을 의식하는 게 아니다. 관성은 공동체의식이니까 남을 의식한다. 근데 웃긴 게 뭐냐면, 나를 알고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무관인데, 사회에서 열 명이 있으면 그중에 두 명 정도가 나를 알고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무관이다. 나머지는 항상 남과 비교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럼 이 두 명이 나머지 여덟 명한테 치인다. 치이는 거다.그래서 이 무관들이 대인관계가 쉽지가 않다. 무관 입장에서는 나머지 여덟 명이 '하, 저거, 피곤한 인간들이다.' 이런 건데, 나머지 여덟 명 입장에서는 무관을 보고 '야.. 자기만 생각한다.' 이런단 말이다. 이게 상대성이란 거다. 

 

그래서 무관들이 도를 닦는 경우도 많다. 이게 사실은 도인이 되려면 관을 없애야 한다. 그럼 진정한 도인이 된다. 원래 관성이 있는 사람들이 도를 잘 닦는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공동체 살아가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 인간은 왜 살까.'부터 시작해서 산에 가가지고 나를 바라보기 시작하면, 나를 바라보는 자체가 나한테 집중하는 건데, 그게 곧 관을 없애는 행위다. 

 

그래서 무관들은 그래도 나를 바라보는 인자들이 많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관성이 강하면 반드시 나와 비교해서 남을 바라본다. 그러면 나의 행복이 없는 거다. 남을 위해서, 남의 눈치를 보고, 나의 소셜 스탠다드를 자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무관들은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내 일, 내 즐거움, 이런 걸 본능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혼자 살아야 된다, 이 사회에서는. 적응이 안 되는 거다. 이 사회는 같이 살아야 되는 사회다. 그렇게 놓고 보면 진정으로 나를 아끼고 내 자아와 대면하는 일들이 그래도 무관들에게 좀 더 많다.

 

굳이 왜 간섭해?'하는 생각이다. 관성이 있으니까 상대방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되는데, 관성이 이 판단의 기준이 된다. 관성이 없다는 건 나하고 상관이 없으면 '굳이 뭐 그거 상관할 필요 뭐 있냐.' 이렇게 되는 거다. 

 

선생님2 : 저희 집이 그렇거든요. 제가 무관인데, 신랑이 저한테 아이들한테 잔소리를 안 한다고 자꾸 얘기를 하거든요. 저는 제 나름대로..

 

'니가 알아서 편하게 살아라.' 이게 가치관이다. 그런데 반대인 관성의 가치관에서는 '좀 이렇게 좀 상담 좀 해라, 간섭 좀 해라' 그러니까 이 중용이라는 게 너무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아야 하는 거다. 정관을 가지면 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런데 너무 바르게 하니 바르지 않은, 자유로운 사람들은 '귀찮다.' 이렇게 된다. '내가 왜 그렇게 살아야 되는데?' 이렇게 나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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