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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별 배우자 대하는 방식(펌)

새우튀김  |  2023-11-24 00:20
조회 290   추천 0

 

결혼 기념일날 부인을 대하는 방식


일지 정인

엄마한테 선물 받고싶은 심정으로 부인한테 어리광 피웁니다. 

안 그래도 마마보이 기질이 조금 있는 일지 정인남..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수용성이 두드러집니다.. 

적극적으로 내가 뭘 해야겠다기 보다는 늘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아들 같은 남편..  

그래도 시키는 건 잘 합니다. 

오래 전부터 가방갖고 싶다고 노래노래를 불렀는데 그걸 기억했다가 결혼 기념일 날 부인을 챙겨줍니다. 

스스로에게 관대한 점수를 매긴 일지 정인남은 '이 정도면 충분히 흘륭했다' 라고 자부하고는 

통금 시간 늘려 달라고 땡깡 부립니다. 

그래도 약속은 잘 지키고 실천하는 순둥이 남편이기에 통금시간 한 시간 늘어났네요.

 
 

일지 편인ㅡ

약속 잘 지키는 우리의 일지 인성 남편들..

편인씨 역시 엄마처럼 모시는 부인님이 오래 전 사달라는 가방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순간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인씨가 아니겠습니까.

명품 살 돈으로 비슷한 모양의 짝퉁 가방을 사갖고와서는 나머지 돈은 꿀꺽.. 

애교는 또 있어가지고 부인한테 가방 내밀며  

'이거 준비하느라 얼마나 고생고생했는지 모른다' 라고 하소연 합니다. 

엉덩이 두드려 주고 부인님이 칭찬해주시니 천진난만하게 헤벌레 웃는..

미워할 수 없는 잔소리 메이커, 일지 편인남.

 

 

일지 정관ㅡ

부인의 말을 최대한 존중하려는 일지 정관남..  

일지 인수남들처럼 '부인님 말씀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들어야 돼' 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인 의견을 듣는 게 나에게 이로울 거야..' 라고 받아들이고 존경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눈치도 보게 되는 것이지요..

일지 정관남..먹고 싶은 거 참아가며 아껴온 생활비로 부인 선물사는데 심혈을 기울입니다.. 

보이지 않는 희생정신으로 선물을 사긴 샀는데 도무지 애교는 없는 정관씨. 

아침에 식탁 위에 몰래 선물을 올려 놓고 장문의 편지와 함께 아침 일찍 출근해버립니다. 

점심쯤 됬으려나..? 

선물 뜯어봤냐고 부인에게 이모티콘 하나 없이 문자를 보내옵니다.. 

무뚝뚝한가요..? 

조심스런 표현 방식의 애정이 느껴지지 않나요..?


 

일지 편관ㅡ

결혼기념일 되기 일주일 전부터 부인 눈치를 봐온 일지 편관남..

선물을 주고도 욕을 얻어먹지 않으려나..

이벤트 해주고도 바가지 긁히려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노심초사입니다.. 

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고민한 티 안 내려고 괜히 쌀쌀맞게 인상 한 번 구겨주고.. 

결혼 기념일인데 부인한테 사랑한다고 말도 안 하고 그냥 집 밖으로 나와버립니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 잡히는 편관 남편.. 

'지금이라도 전화 한 통 해줘야 하나' 고심 끝에, 

늦은 밤 다 되서야 집앞에 촛불 100개 켜놓고는 상남자인 척 부인을 집 밖으로 부릅니다.. 

'에라 모르겠다' 

폭죽까지 터뜨리고 박력있게 키스 세례까지..  

파티 끝나고 촛불 뒤처리도 남편 몫입니다. 

부인 맘 변하기 전에 이벤트를 빨리 끝내고 집에가서 얼른 씻고 잠이나 자고 싶습니다.

 

일지 정재ㅡ

부인 없인 못 사는 애처가 일지 정재 남편.. 

언제나 우리 사랑스런 부인..애지중지.. 

꼼꼼하고 살뜰히도 잘 챙기지요. 

결혼 기념일날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깜짝 이벤트를 이미 쫙 계획해 놨습니다.  

부인 몸매 사이즈도 부인보다 정확히 알고있는 정재 남편..

원피스 한 벌에 속옷까지 챙겨서는 그냥 주기만 하나요? 입혀줍니다..  

'내 여자는 내가 케어한다...'

돈 관리도 본인이 직접, 가계부도 직접.. 

그런데 이번 결혼 기념일 선물을 할부 3개월로 샀습니다..  

쿠팡에서 가격 비교 제대로 하고 샀는데, 

옷에 구멍이라도 나면 삐져서 3개월간 말 안 할 기세입니다.. 

그래도 이런 남편 어디 또 있나요.

 


일지 편재ㅡ

이벤트 스케일부터가 다른 남편입니다.

일지 편재 남편은 한 턱 쏘더라도 폼나게 쏘는 게 또 편재스타일 아니겠습니까..

질보다 양.. 푸짐하고 표시나는 것들로 준비한 가오 남편.  

회사 동료들, 군대 동기 둘 후임들 다 불러서 

일렬 횡대로 서게 하고 노래라도 시킬 기세입니다. 

명품 스카프 최고 비싼 걸로 선물했는데 이거 한 달치 월급을 쏟아부은 것 같습니다. 

스카프 두른 예쁜 부인 데리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한 번씩 쳐다보고.. 

'내가 이 여인 남자다' 라며 어깨 으쓱 으쓱~ 

이게 일지 편재스타일 삶의 이유이지요. 

집에 들어와서 대범하게 쇼파에 다리 꼬고 누워서 결혼기념일인데 발좀 주물러봐라 합니다. 

남자는 자고로 여자를 거느려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여자를 예뻐하는지 잘 아는 류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지 비견ㅡ

기브앤 테이크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일지 비견남들은, 부인이 하는 만큼 해줍니다. 

'니가 하면 나도 한다. 니가 안 하면 나도 안 한다'  

친구 같지요. 

오늘 결혼기념일이니 콘서트에 가자고 부인이 제안하면 딱히 거절하지는 않습니다. 

'그래, 그러자. 나도 같은 생각이야' 라며 따라갑니다.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날씨가 안 좋으니 그냥 집에서 쉬자' 라고 부인이 제안하면  

'나도 마침 그럴 생각이었어. 그래, 그러자.' 합니다. 

딱히 거역하지는 않습니다만.....  

본인이 딱 해줄 수 있는만큼 해줍니다. 

분수에 맞지않는 선물을 고르지도 않고 

또 내가 대우받고 싶은 만큼 해주기에, 부인을 무시하는 성향같은 건 나타나지 않더라도  

부인에게 지고 싶지는 않은 일지 비견남.. 

특유의 착한 고집으로..알콩달콩 부인과 콘서트 관람은 하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뮤지션입니다 ㅎ.  

'니가 좋아야 나도 좋고 내가 좋아야 너도 좋고..' 윈윈.

 


일지 겁재ㅡ

우루루 패거리로 몰려다니며 놀기 좋아하는 우리 남편..

오늘도 모임 파티에 나가야 한다고 결혼기념일은 생각 하는둥 마는둥.. 

토라진 부인에게 한다는 말이 

'모임 같이 나가자' 입니다. 

아니 둘만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날에 모임 파티로 기념을 퉁치자니.. 

'이 남자는 날 챙기는 건지, 부인으로 생각은 하는 건지..'

'왜 나랑 결혼했느냔 말이다..'

서운합니다.. 

결국 둘이 바닷가 보러 차타고 드라이브 하러 가는데 

가는 내내 친구랑 전화통화 합니다.. 

부인은 생각합니다.

'내게 집착좀 해주란 말이다..' 바닷가에서 내가 몰래 사라져도 이 사람 모를 거 같습니다.. 

감동적인 선물 같은 건 애당초 기대도 안 했습니다. 

시간 투자를 해주는 게 어딥니까 ㅎ. 

잘 해주지도 않으면서 

'딴놈한테 가버리면 다리몽둥이 분질러 버린다' 협박멘트는 잘도 합니다. 

이런 나쁜 남자 매력 때문에 부인은 속앓이 하면서도..

이놈을 버리지도 못하고.. 외로워도 데리고 삽니다.

 


일지 식신ㅡ

딸래미 챙기듯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인을 위한 케이크를 만들고 천장에 풍선을 달고 난리가 났습니다. 

직접 불러줄 노래까지 준비 했습니다. 

부인한테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부인을 위해 무언가를 베풀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마냥 행복한 일지 식신 남편.. 

'당신은 받기만 해. 내가 다 해줄게' 입니다. 

부인이 웃는 모습만 봐도 100% 만족!  

할 수 있는 기술은 모두 써서 웃게 해줍니다. 

재주는 어찌 그리 많은지, 옷을 사다주는 게 아닌 직접 만들어줍니다. 

바느질 솜씨도 일품. 누가 부인인지 분간이 안 가는군요. 

근데 일지 식신 남편은 부인한테 너무 이렇게 해주다가는 부인들 왕비병 걸리기 십상입니다. 

손가락 까딱 안 하게 해주는 건 좋은데 정말 그러다가 손가락 굳게 하는 수가 있습니다.

 

일지 상관

부인은 하늘이요, 나는 땅이로다. 

그냥 애처가가 아니라 공처가 입니다. 

일지 상관남들은 부인 발 씻겨주는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마 최상으로 모시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일지 식신들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케잌을 만들어 준다면, 

일지 상관들은 프랑스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서 초코 케잌을 사갖고 올 기세입니다. 

하늘의 별인들 못 따다주겠습니까.  

선물을 줄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웁니다. 

하루 종일 맨손으로 안마라도 해줍니다. 

'여왕마마, 당신은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 

이거 완전 1등 신랑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데 맘에 없는 말을 절대 못 합니다.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예뻐, 사랑해'가 아니라 

'당신 얼굴이 예쁜 건 아니지만 진심으로 사랑해' 라고 합니다. 

적나라한 표현 방식만큼 멘트도 때론 직설적입니다.  

약간의 아부도 필요하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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